트리안은 잎이 풍성하고 늘어지는 실루엣 덕분에 인테리어 식물로 많이 키워지지만, “갑자기 우수수 잎이 떨어져요”, “손만 대면 잎이 떨어져요” 같은 고민이 정말 흔한 식물입니다. 이 글에서는 “우수수 잎떨어짐 없는 건강한 트리안 관리 루틴”에 초점을 맞춰 빛·물·흙·온습도·분갈이·계절 관리까지 실제로 잎을 붙잡아 두는 관리 포인트만 정리했습니다. (실내·베란다 화분 기준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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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안 |
1. 빛 – “약광”이 아니라 “밝은 간접광”이 기준입니다
트리안 잎떨어짐의 가장 큰 원인은 빛 부족입니다. 그늘에서도 산다는 말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 두면, 새잎은 나오지 않고 기존 잎부터 순차적으로 떨어집니다.
- 기준은 신문 글자가 읽히는 밝기의 간접광입니다.
- 커튼越 남향·동향 창가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 직사광선은 잎 끝 마름·탈색을 부르므로 피합니다.
- 빛 방향이 자주 바뀌면 잎이 스트레스를 받아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물 – “촉촉 유지”가 아니라 “마르면 충분히”가 핵심
트리안은 잎이 얇아 물에 민감합니다. 물이 많아도, 부족해도 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 주는 횟수보다 흙 상태를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겉흙 2~3cm 마른 뒤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오게 충분히 줍니다.
- 항상 젖은 상태 유지 ❌ → 뿌리 스트레스로 잎떨굼 발생
- 받침에 고인 물은 10분 내 제거합니다.
- 잎이 처지기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흙·화분 – 배수 불량은 “연속 잎떨굼”의 시작입니다
트리안은 뿌리가 예민해 통기성이 나쁜 흙에서 가장 먼저 잎을 버리는 식물입니다. 잎이 계속 떨어진다면 흙 상태부터 의심해야 합니다.
- 배합 예시: 배양토 6 : 펄라이트 3 : 마사 1
- 손으로 쥐었을 때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는 질감이 이상적입니다.
- 화분 바닥 배수구는 반드시 확보합니다.
- 2년 이상 분갈이를 안 했다면 잎떨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온도·습도 – “환경 변화”가 잎을 가장 빨리 떨어뜨립니다
트리안은 온도·습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특히 에어컨, 히터 바람을 맞으면 하루 이틀 만에 잎이 우수수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18~25℃
- 야간 급격한 냉기 노출 ❌
- 에어컨·히터 바람 직접 노출 ❌
- 습도 45~60% 유지 시 잎 유지력이 크게 좋아집니다.
5. 비료·분갈이 – “과한 관리”가 오히려 잎을 떨어뜨립니다
트리안은 비료를 많이 준다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잎이 떨어진다고 비료를 추가하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료는 봄~여름 4주 1회, 아주 연하게 사용합니다.
- 잎이 떨어질 때는 비료 ❌ → 환경 안정이 우선입니다.
-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웠다면 봄에 한 사이즈 업 분갈이를 합니다.
- 분갈이 직후 일시적 잎떨굼은 정상 반응일 수 있습니다.
6. 계절별 트리안 관리 루틴
- 봄 – 분갈이 적기, 빛 적응, 물 주기 리듬 재설정
- 여름 – 통풍 확보, 과습 방지, 직사광선 차단
- 가을 – 물 주기 간격 점차 늘리기, 비료 중단
- 겨울 – 따뜻한 실내, 물은 최소, 냉기 차단
7. 트리안 잎떨어짐 유형별 원인
- 만지기만 해도 떨어짐 – 뿌리 스트레스 또는 과습
- 아래 잎부터 순차적으로 – 빛 부족
- 새잎 없이 계속 낙엽 – 환경 변화 누적
- 갑작스러운 대량 낙엽 – 냉기·바람·위치 이동
8. 잎 안 떨어지는 트리안 고르는 법
- 잎이 너무 연하지 않고 탄력 있는 개체
- 화분 위 흙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는 것
- 줄기 마디 간격이 짧고 색이 고른 개체
9. 자주 묻는 질문
Q. 잎이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안 나나요?
A. 마디가 살아 있다면 새순은 다시 나옵니다.
다만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Q. 물을 줄이면 잎이 덜 떨어지나요?
A. 줄이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습·건조 모두 잎떨굼 원인입니다.
10. 우수수 잎떨어짐 방지 체크리스트
- 밝은 간접광을 유지하고 있는가
- 겉흙 마른 뒤 충분히 물을 주는가
- 배수 좋은 흙과 화분을 쓰는가
- 에어컨·히터 바람을 피했는가
- 잎 떨어진다고 비료를 추가하지 않았는가
트리안은 “관리 난이도”보다 “환경 안정성”이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물이나 비료를 건드리기 전에, 빛·온도·바람부터 점검해 보세요. 잎이 멈추고 새순이 올라오는 시점이 분명히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