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고사리는 잎이 풍성하고 공기 정화 효과까지 뛰어나 실내 식물로 많이 선택되지만, 키우다 보면 가장 먼저 겪는 문제가 바로 잎끝 마름입니다. “왜 끝만 갈색으로 마르지?”, “물은 주는데 더 심해져요” 이런 고민이 반복되죠. 이 글에서는 잎끝이 마르지 않는 보스턴 고사리 키우는법을 주제로, 습도·물·빛·통풍·화분 환경을 실제 집에서 적용 가능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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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고사리 |
1. 습도 – 보스턴 고사리 잎끝 마름의 핵심 원인
보스턴 고사리는 고습 환경을 전제로 진화한 식물입니다. 잎끝이 마르는 가장 큰 이유는 거의 대부분 습도 부족입니다. 물을 충분히 줘도 공기가 건조하면 잎끝부터 수분을 잃습니다.
- 이상적인 습도: 60~80%
- 겨울 난방, 여름 에어컨은 잎끝 마름의 주범
- 잎이 가늘수록 습도 부족에 더 민감
가습기를 가장 추천하며, 없다면 자갈을 깐 물받침을 활용해 화분 주변 습도라도 높여 주세요.
2. 물 – “항상 촉촉, 절대 질척이지 않게”
보스턴 고사리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뿌리가 쉽게 상합니다. 잎끝 마름은 물 부족과 뿌리 손상 양쪽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어 기준을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 겉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 살짝 마를 때 물 주기
- 물은 화분 아래로 흘러나올 만큼 충분히
- 받침 물은 바로 버려 뿌리 통풍 확보
3. 빛 – 밝은 간접광이 잎끝을 살립니다
빛이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보스턴 고사리는 스트레스를 받아 잎끝이 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직사광선은 잎 끝을 빠르게 태웁니다.
- 추천 위치: 커튼 너머 밝은 창가
- 남향 직사광선은 피하기
- 빛이 부족하면 잎 색이 연해지고 처짐
4. 통풍 – “바람은 부드럽게, 직접풍은 금물”
통풍이 없으면 곰팡이와 뿌리 문제로 이어지고, 반대로 에어컨·선풍기 직풍은 잎끝을 빠르게 말려 버립니다.
- 공기가 천천히 순환되는 환경 유지
- 에어컨·선풍기 바람 직접 닿지 않게 배치
- 베란다라면 창을 살짝 열어 간접 환기
5. 흙·화분 – 수분 유지력 + 배수력의 균형
흙이 너무 빨리 마르거나, 반대로 물이 오래 고이면 둘 다 잎끝 마름의 원인이 됩니다.
- 배합 예: 상토 6 : 코코피트 2 : 펄라이트 2
- 플라스틱 화분보다 수분 유지력 있는 화분 유리
- 뿌리가 꽉 찼다면 봄에 분갈이 권장
6. 이미 잎끝이 마른 경우 회복 루틴
- 갈변된 잎끝은 가위로 둥글게 정리
- 가습기 또는 물받침 즉시 적용
- 물 주기 간격 재조정(완전 건조 금지)
- 직풍·직사광선 차단
- 새잎이 나오면 관리 방향이 맞는 신호
7. 자주 묻는 질문
Q. 분무를 자주 하면 잎끝 마름이 해결되나요?
A.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근본 해결은 아닙니다.
주변 공기 습도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 잎끝이 마른 잎은 다시 회복되나요?
A. 아닙니다. 이미 마른 부분은 돌아오지 않으며,
이후 나오는 새잎 상태로 관리 성공 여부를 판단합니다.
8. 잎끝 안 마르는 보스턴 고사리 체크리스트
- 실내 습도 60% 이상 유지
- 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 물 주기
- 직사광선 없는 밝은 자리
- 에어컨·난방기 직풍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