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무 잘 키우기 | 물주기·햇빛·흙·분갈이·번식·문제해결

올리브나무(Olea europaea)를 실내·베란다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빛·물·흙/화분·온도/습도·비료/분갈이·번식부터 계절 루틴, 문제 해결, 구매 요령, FAQ, 체크리스트까지 초보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올리브나무 잘 키우기
올리브나무 잘 키우기 

1. 햇빛(광량·배치)

올리브는 강한 햇빛을 좋아합니다. 이상적으론 직사 6–8시간 이상(남향·남서향)이며, 실내라면 남향 창가 0.3~1m 거리 배치를 권장합니다. 겨울엔 최대한 창가에 붙여 광량을 보완하고, 한 달에 한 번 화분을 90° 회전해 수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합니다.

2. 물주기(건조–관수 사이클)

원칙은 겉흙 3–5cm가 말랐을 때 흠뻑입니다. 생장기(봄·여름)는 대략 7–10일, 비생장기(가을·겨울)는 2–4주 간격으로 늘립니다(환경에 따라 조정). 관수 시 물이 배수구로 충분히 흘러나오도록 주고, 받침의 고인 물은 즉시 비웁니다. 잦은 소량 급수는 과습·뿌리썩음의 원인이 됩니다. 잎 끝 갈변 없이 잎이 탄탄하고 새순이 일정 속도로 나오는지 체크하세요.

3. 흙·화분·배수(지중해형 배합)

올리브는 배수가 매우 좋은 약알칼리성 토양을 선호합니다. 예시 배합: 양질 상토 40% + 펄라이트/푸미스 30% + 굵은 모래 20% + 완숙 퇴비 10%. 필요 시 돌로마이트 라임을 소량 섞어 pH를 중성~약알칼리로 보정합니다. 화분은 배수구 넓은 테라코타가 관리가 쉬우며, 표면을 자갈로 얇게 멀칭하면 과습을 줄이고 미관도 좋습니다.

4. 온도·습도·통풍

적온은 15–28℃. 분화(꽃눈)에는 서늘한 시기가 도움이 되지만, 분화와 별개로 냉해에는 약함을 유의하세요. -2℃ 이하 노출 시 분화피해·낙엽 위험, -5℃ 이하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특히 화분 식재). 겨울엔 밝고 서늘한 5–10℃ 환경이 이상적이며, 히터·에어컨 직풍은 피하고, 짧고 잦은 자연 환기로 통풍을 유지합니다. 습도는 일반 실내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5. 비료·전정·분갈이·번식

생장기엔 완효성/액비 4–6주 간격으로 주되, 질소 과다는 웃자람·병해를 부를 수 있어 균형형(예: N-P-K 3-1-2 또는 2-1-2)을 권장합니다. 전정은 늦겨울~이른 봄, 통풍·채광을 위해 안쪽 엉킨 가지를 솎고 꽃·열매를 기대한다면 긴 도장지를 짧게 재단합니다. 분갈이는 뿌리가 화분을 가득 채웠을 때 2–3년 간격으로 지름 2–3cm 큰 화분으로. 번식은 초여름 반경질 삽목(마디 아래 사선 절단 → 발근 촉진제 선택 → 고습·밝은 간접광)으로 시도합니다.

  한 줄 핵심 요약 “올리브는 강한 햇빛·건조–관수 사이클·배수 빠른 약알칼리 토양이 전부—과습·한파·직풍만 피      하자.”

6. 계절별 루틴

  • : 전정·분갈이 적기, 서서히 야외 적응(일광 순응 1–2주)
  • 여름: 직사 6–8h 유지, 고온 건조 시 저녁 관수, 비료 4–6주 간격
  • 가을: 관수 간격 점진 연장, 바람·비 대비 지지대 점검
  • 겨울: 5–10℃ 밝은 월동처, 물은 최소(2–4주), 냉해 주의

7. 문제해결(증상 → 원인 → 처방)

  • 잎 노랗고 떨어짐 → 과습/배수 불량 → 급수 간격 연장, 배합·배수 점검, 필요한 경우 뿌리 상태 확인
  • 잎끝 갈변 → 건조 스트레스 또는 염류 축적 → 관수세척(달 1회)·야간 관수, 염류 낮추기
  • 검은 그을음(그을음병) → 깍지/진딧물 배설물 → 해충 방제(비누/오일) 후 잎 표면 세척
  • 철 결핍성 황화(잎맥만 초록) → pH↑·과습 → pH 보정, 과습 개선, 킬레이트 철 보충
  • 이식 후 낙엽 → 환경 급변 스트레스 → 광·물·통풍 안정화, 새순 대기

8. 구매 요령(처음 살 때 체크)

  • 품종: 아르베키나(Arbequina), 코로네이키(Koroneiki)자가결실 성향 강·분화 촉진 쉬운 품종이 분화/결실 시도에 유리
  • 줄기/가지: 상처·부패 냄새 없음, 가지 골격이 균형적
  • : 반점·끈적임(해충 흔적) 없음, 은녹색 광택
  • 뿌리: 배수구로 과다 돌출이면 과밀, 분갈이 일정 확인

9. FAQ

Q1. 실내에서도 열매가 맺나요?
A1. 충분한 직사광과 품종·수세가 받쳐줘야 하며, 품종에 따라 자가결실 가능하지만 실내 단독 재배에선 어렵습니다. 개화기엔 통풍을 늘리고, 야외에서 바람받게 하거나 가볍게 가지 흔들기로 수분을 돕습니다.

Q2. 겨울 월동은 어떻게?
A2. 밝고 서늘한 5–10℃가 이상적입니다. 관수는 최소화하고 냉기 직격·결로를 피하세요.

Q3. 반려동물과 함께?
A3. 일반적으로 큰 독성 보고는 드물지만, 잎·가지 섭취는 위장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씹지 못하게 관리하세요.

10. 체크리스트

  • 빛: 직사 6–8h(실내는 남향 창가), 월 1회 회전
  • 물: 겉흙 3–5cm 마른 뒤 흠뻑, 받침 물 비우기
  • 흙: 배수 빠른 약알칼리 배합(상토+무기질+모래)
  • 환경: 15–28℃, 월동 5–10℃, 직풍·한파 금지
  • 관리: 4–6주 비료(생장기), 2–3년 분갈이, 초여름 삽목

본 글은 일반적인 가이드입니다. 가정 환경에 따라 급수·광량은 달라질 수 있으니 식물의 반응을 보며 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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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분단티아 (Abunda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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