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심는 구근 가이드를 한눈에. 튤립·수선화·히아신스부터 크로커스·알리움까지 품종별 심는 시기, 깊이·간격 표, 지역·기후별 팁, 관리·월동·비료 요령과 병해충 예방까지. 초보도 실패 없이 봄꽃을 풍성하게 피우세요. 초보 정원사 체크리스트 수록. 실행 팁 포함
목차
- 가을 식재 구근의 핵심 원리
- 품종별 심는 시기와 지역별 타이밍
- 심는 깊이·간격 표(튜립·수선화·히아신스 등)
- 토양 준비·배수·비료 기본
- 식재 방법: 실패 없는 6단계
- 물주기·월동·관리 체크리스트
- 병해충·퇴화 구근 대처
- 근거 자료·품종 선택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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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심는 구근 식물 |
가을 식재 구근의 핵심 원리
가을에 심는 구근(추식 구근)은 겨울 동안 저온 기간을 거쳐 봄에 개화합니다. 대부분의 봄꽃 구근은 배수가 뛰어난 토양과 차가우면서도 젖지 않은 겨울을 원하며, 심는 깊이는 일반적으로 “구근 높이의 2~3배”가 안전합니다. 초보 실수의 80%는 과습·얕은 식재에서 발생하므로, 배수층·멀칭·적정 깊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품종별 심는 시기와 지역별 타이밍
- 튜립(Tulipa): 첫 서리 전·토양 온도 10℃ 안팎에 하십시오. 너무 일찍 심으면 잎이 겨울에 올라와 동해를 받습니다.
- 수선화(Narcissus): 튤립보다 조금 일찍 심어도 안전. 월동 강하고 군락 유지가 쉬움.
- 히아신스(Hyacinthus): 향이 강해 현관·화분에 적합. 서둘러 심되 배수 필수.
- 크로커스(Crocus)·아이리스(망초구근): 소형이라 군식(대량 식재)으로 효과가 큼.
- 알리움(Allium): 초여름 개화, 큰 머리꽃은 포인트용. 깊이·건조 관리가 핵심.
지역 팁: 한랭지(산간)는 서리 4~6주 전, 온난지(해안·도심)는 기온이 높으니 더 늦춰 토양이 식은 뒤 심습니다. 남부 온난 지역에서 튤립은 사전 저온처리(냉장 6~8주)를 하면 개화 안정성이 높습니다.
심는 깊이·간격 표(튜립·수선화·히아신스 등)
| 식물 | 심는 깊이(토양 표면→구근 상단) | 주요 간격 | 비고 |
|---|---|---|---|
| 튜립 | 10–15 cm | 10–12 cm | 구근 크기 큰 품종은 깊게 |
| 수선화 | 12–15 cm | 12–15 cm | 분지로 군락형성 쉬움 |
| 히아신스 | 10–12 cm | 12–15 cm | 화분·입구 연출 추천 |
| 크로커스 | 5–8 cm | 5–8 cm | 대량 군식 추천 |
| 알리움 | 12–20 cm | 20–30 cm | 대형구근은 더 깊게 |
기본은 “깊이 = 구근 높이의 2~3배”입니다. 무거운 점토토라면 표에서 1~2cm 얕게 심고, 배수층을 보강하세요.
토양 준비·배수·비료 기본
- 배수: 굵은 모래·펄라이트·부엽토로 물 빠짐을 개선. 비가 잦은 곳은 살짝 두둑을 만들면 효과적.
- pH·비옥도: 대부분 약산성~중성 토양에서 잘 자람. 완숙 퇴비를 소량 섞고, 고농도 질소비료는 피합니다.
- 기비: 인산·칼륨이 포함된 구근 전용 비료를 소량 밑거름으로. 과비는 잎만 무성·구근 부패를 부릅니다.
화단은 빗물 배수, 화분은 배수구·가벼운 배합(배양토 6 + 펄라이트 3 + 마사/자갈 1)이 안정적입니다.
식재 방법: 실패 없는 6단계
- 건강한 구근 고르기 — 단단하고 곰팡이·상처가 없는 것. 납작한 면이 아래(뿌리), 뾰족한 면이 위(새싹).
- 자리 잡기 — 오전 햇살·밝은 반그늘 이상, 침수되는 저지대는 피함.
- 토양 정비 — 20–25cm 파서 돌·뿌리 제거, 배수 자재 혼합.
- 깊이·간격 유지 — 표를 기준으로 규칙적 군식 배치(리듬감이 생김).
- 관수·멀칭 — 심은 뒤 흠뻑 물, 표면에 낙엽·우드칩을 3–5cm 덮어 동결·건조를 완화.
- 표식 남기기 — 라벨·앱 메모로 위치 기록(겨울에 자리 잊는 실수 예방).
물주기·월동·관리 체크리스트
- 가을 — 식재 직후 흠뻑, 이후 비 소식 없을 때만 보충. 과습 금지.
- 겨울 — 노말한 강우량이면 추가 관수 불필요. 화분 재배는 비가림 아래 놓아 과습 방지.
- 이른 봄 — 새싹 오를 때 완효성 비료 소량 또는 구근 전용 액비 희석 급여.
- 개화 후 — 꽃대 제거, 잎은 노랗게 자연 고사할 때까지 유지해야 광합성→구근 충실.
- 굴취·저장 — 알리움·튤립 일부 품종은 여름 장마 전 굴취·음건·통풍 저장이 재개화에 유리.
병해충·퇴화 구근 대처
- 구근 부패 — 과습·배수 불량 원인. 병든 구근은 폐기, 위치를 바꿔 윤작.
- 잎마름병·회색곰팡이 — 통풍·멀칭 두께 조절, 잎 젖은 상태 장시간 방치 금지.
- 진딧물·총채 — 봄 신초기 예찰, 초기엔 물세척·손제거, 심하면 라벨 허가된 자재 사용.
- 퇴화(해마다 꽃 작아짐) — 군식 과밀·영양고갈·그늘이 원인. 분주·간벌·토양 개량으로 회복.
근거 자료·품종 선택 링크
- RHS 구근 가이드: 바로가기
- University of Minnesota Extension(심는 깊이·지역 팁): 바로가기
- Cornell CALS 구근 관리: 바로가기
- 구근 저온요구도 개요(Review): Annals of Botany
Q&A
- Q. 너무 일찍 심었어요. 잎이 겨울에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A. 동해 위험이 큽니다. 멀칭 두껍게 덮고, 혹한 예보 시 일시 보온을 권장합니다. - Q. 점토토인데 배수가 나빠요. 그래도 가능할까요?
A. 두둑·모래·펄라이트로 개량하고, 화분 재배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Q. 비료는 언제 주나요?
A. 식재 시 소량 밑거름, 이른 봄 신초기 희석 액비 추가. 과비는 부패·도장 원인입니다. - Q. 다음 해에 꽃이 줄었어요.
A. 그늘·과밀·양분 고갈이 흔한 원인. 간벌·분주·토양 보강, 알리움·튤립은 굴취 저장도 검토하세요. - Q. 남부의 따뜻한 겨울인데 튤립이 안 펴요.
A. 냉장 전처리(6~8주) 후 식재하세요. 저온요구도가 충족돼 개화율이 개선됩니다.
